“부인의 불륜, 블랙박스 영상으로 확인”…방송서 고백

입력 2024 05 10 09:58|업데이트 2024 05 10 09:58
MBN ‘돌싱글즈’
MBN ‘돌싱글즈’
지난 9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5’에는 새로운 사랑을 찾는 90년대생 MZ 돌싱들이 등장해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만남을 가진 후 한 자리에 모인 돌싱남녀들이 첫 번째 정보로 ‘이혼 사유’를 밝혔다.

이날 손민성은 “이혼을 결정한 결정적인 사연이 있었다. 주차장에서 작은 사고가 있어서 전 와이프 차의 블랙박스를 보게됐다. 영상에 전 와이프가 누구랑 통화하고 있는 내용이 있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잘 일어났냐, 몇 시에 출발하냐’라는 굉장히 짧은 통화였다. 제가 이 통화가 누군지, 뭐 어떻게 된 건지 상황을 물어봤는데 물어본 거에 당황했는지 대답이 없더라”라며 “누구냐고 말해보라고 했더니 또 대답을 안 했다. 그런데 누군지 말하면 제가 걔한테 가서 해코지를 할까봐 말을 못 하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손민성은 “그때 거기서 제가 뭔가 깨졌다. 그 상황에서도 제가 아니라 그 친구를 감싸는 전 와이프의 행동이 강경했다. 그때 왔다갔다 했던 것 같다. 현실을 받아들였다가 못 받아들였다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라며 “바람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인 거 같아 배신감이 가장 컸다. 믿음을 깨버리는 그 말이 저한테는 너무 세서 결국 합의 이혼을 했다”라고 밝혔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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