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 이도현 “지연아 너무 고맙다” 공개 고백…환호성 나와

입력 2024 05 07 17:57|업데이트 2024 05 07 17:57
배우 이도현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05.07 뉴시스
배우 이도현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05.07 뉴시스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이도현이 신인상을 받은 뒤 열애 중인 배우 임지연을 언급했다.

이도현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이도현은 “공군에서 군 복무 중인 이동현, 과거 배우였던 이도현”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오늘 아침에 나왔는데, 미리 수상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며 수상자 호명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도현은 영화 ‘파묘’에서 봉길 역을 맡으면서 신인상을 받았다. 이도현은 “‘파묘’라는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다른 작품 2개와 함께 촬영하느라 스케줄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었는데, 모두 배려해주시고 ‘건강 잘 챙겨라’, ‘잘하고 오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봉길이란 역을 할 때 너무 어려웠고, 그래서 감독님이 미웠다”며 “쉬운 연기는 없다고 생각한 저로서는 큰 도전이라 열심히 준비했지만, 다음엔 더 잘하고 싶다. 다음에도 불러달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공개 연애 중인 임지연을 향해 “지연아 너무 고맙다”고 말해 환호성을 받았다. 이도현은 마지막으로 “군인 이동현으로서 오늘은 최선을 다하고, 내년엔 배우 이도현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소감을 마무리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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