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유흥업소 근무” 드러난 한국 아이돌…팀 결국 해체

입력 2024 04 27 11:35|업데이트 2024 04 27 12:05
걸그룹 네이처. 엑스(X) 캡처
걸그룹 네이처. 엑스(X) 캡처
그룹 네이처 멤버 하루가 일본의 유흥업소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팀은 해체를 선언했다.

네이처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27일 네이처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팀 활동 종료를 알렸다.

소속사는 “데뷔 후 몇 년 동안 열심히 달려오며 팬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온 NATURE(네이처)가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 네이처의 복귀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이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멤버들은 향후 활동 및 활동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고,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유흥업소 근무 논란 터진 걸그룹 멤버 하루. 인스타그램
유흥업소 근무 논란 터진 걸그룹 멤버 하루. 인스타그램
앞서 네이처 멤버 하루는 일본의 한 카바쿠라(유흥주점)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사쿠라 루루라는 이름의 여성 접객원으로 소개돼 논란이 됐다. 소속사는 “네이처의 활동 시기가 아니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네이처는 지난 2018년 데뷔했으며, 2022년 11월에 발표했던 세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 : CODE W’ 이후 활동이 없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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