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호텔·콘도 확 바뀐다…창사 이래 최대 리노베이션

가족실 늘리고 카지노 전용객실 신설
2000억 투입…“글로벌 리조트 도약”

강원랜드는 다음 달부터 그랜드호텔, 마운틴콘도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사진은 그랜드호텔 옥상층 VIP 라운지 투시도.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가 숙박시설인 그랜드호텔과 마운틴콘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강원랜드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한 K-HI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음 달 그랜드호텔 및 마운틴콘도 환경개선공사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비사업으로 사업비가 2000억원에 달한다. 정비 기간은 그랜드호텔 2년, 마운틴콘도 1년 6개월이다.

그랜드호텔은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게 가족형 객실 면적을 대폭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춰 정비한다. 호텔 꼭대기 층인 24층에는 카지노 회원 고객 전용 라운지가 조성된다. 마운틴콘도는 객실 인테리어를 전면 정비하고, 외벽재를 불연재로 교체한다.

강원랜드는 그랜드호텔, 마운틴콘도 정비와 2028년 상반기 예정된 카지노 제2영업장 개장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K-HIT 프로젝트가 가시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투자로 압도적인 시설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9일 강원랜드가 공개한 그랜드호텔 객실 투시도. 강원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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