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여성 일자리·안전·출산 등 체감형 지원 추진

박정훈 기자
입력 2026 03 09 16:34
수정 2026 03 09 16:34
울산시가 여성 일자리·안전·출산 3대 분야 체감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시민 생활 체감형 사업인 ‘울부심(울산 자부심) 생활플러스’의 여성 분야 종합대책으로 일자리, 안전, 출산·돌봄 등 3대 분야 체감형 지원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자리 분야에서 ‘여성 창업 통합 지원’ 사업을 통해 선배 여성 창업가와의 1대 1 멘토링, 인공지능(AI) 창업 실험실 운영, 금융 연계 지원 등을 묶어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에 나선다. ‘AI·디지털 여성 일자리 박람회’와 ‘취·창업구역 미니 일자리 박람회’를 정례화해 채용 연계도 강화한다. 또 여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AI·디지털 플러스 환경개선’을 통해 기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고,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근무환경 개선을 뒷받침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여성안심순찰대’를 운영하고, ‘안심 귀갓길 도로명 LED 경관조명’을 확대 설치해 늦은 밤 귀갓길 안전을 강화한다. 비상벨과 불법 촬영 탐지체계가 설치되지 않은 공중화장실에 해당 설비를 추가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
시는 ‘난임부부 희망 더하기 사업’으로 난임 시술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한방 치료비와 난자·정자 동결 보존 비용을 지원한다. ‘맘(MOM) 든든 동행사업’을 통해 임신부부 백일해 예방접종, 임산부 가사돌봄 지원, 다태아 의료비 최대 500만원 지원 등을 한다. ‘맘(MOM) 편한 울산형 3대 산후조리사업’을 통해 9월부터 모든 출산 가정에 지원하는 산후조리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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