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위’ ‘나비효과’ 보컬 김바다 ‘대마 흡입’ 혐의 체포

속초에서 대마 소지 및 흡입
‘시나위’ 5대 보컬…26일 페스티벌 공연 예정

가수 김바다. 자료 : 김바다 페이스북


밴드 ‘시나위’와 ‘나비효과’의 보컬로 활동한 가수 김바다(55)가 대마를 흡입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김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김씨는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속초 시내 모처에서 대마를 소지 및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2개월간 추적한 끝에 체포영장을 발부해 김씨를 검거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바다는 1995년 밴드 시나위의 5대 보컬로 합류해 5.5집과 6집, 7집의 보컬로 활동했다. 이어 1999년 밴드 ‘나비효과’를 결성해 활동했으며 이 시기 대표곡으로는 ‘첫사랑’이 잘 알려져 있다.

이후 ‘더 레이시오스’, ‘아트오브파티스’ 등을 결성해 일렉트로닉, 모던록, 개러지록 등 다양한 음악을 시도해왔다.

김바다는 내달 26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6 서울히어로락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김씨의 체포 소식이 전해지기 불과 3시간 전 김바다가 포함된 라인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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