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옛 동료, 야우 예보아, 데릭 존스 베팅 위반혐의로 MLS서 영구 제명

야우 예보아.위키피디아 캡처


지난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가나 출신의 야우 예보아를 비롯해 콜럼버스 크루 출신인 데릭 존스가 불법 베팅 혐의로 영구 제명됐다.

MLS는 10일(한국시간) “두 선수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소속팀을 포함해 광범위한 베팅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두 선수에게 영구 제명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MLS에 따르면 2024년 10월 19일 열린 콜럼버스 크루와 뉴욕 레드불스의 경기에서 예보아와 존스는 존스가 옐로카드를 받는 것에 베팅했다. 그리고 실제로 존스는 옐로카드를 받았다. 두 사람은 2024시즌에는 콜럼버스 크루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MLS는 “두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으려는 자신들의 의도에 대한 정보를 다른 도박꾼과 공유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다만 이런 베팅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하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예보아는 지난해 LA FC로 이적해 1년 동안 활약했다. 지난 1월 팀과 계약 해지가 돼 중국 슈퍼리그 칭다오 하이뉴에 입단했다. 역시 가나 출신인 존스는 미국 U-23 대표로 뛰기도 했으며 지난해 11월 콜럼버스 크루에서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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