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록, 1인 가구 커머스 ‘원룸만들기’ 콘텐츠 경쟁력 강화… 오프라인 확장 속도
입력 2026 03 10 14:08
수정 2026 03 10 14:09
플록이 운영하는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브랜드 ‘원룸만들기’가 데이터 기반 콘텐츠 커머스 구조를 토대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온·오프라인 확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원룸만들기’는 자취생과 사회초년생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하고, 원룸·오피스텔 등 소형 주거 공간에 적합한 가구, 가전, 패브릭, 생활용품 등을 기획·선별해 제안하는 콘텐츠형 커머스 플랫폼이다.
단순 상품 진열을 넘어 실제 사용 장면과 공간 맥락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이해도를 높이고 선택 과정에서의 부담을 낮추는 구조를 구축해왔다. 특히 거래액과 전환율, 재구매율 등 주요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 위주로 큐레이션을 진행하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평가된다.
현재 약 20만 명 규모의 회원과 SNS 채널을 중심으로 자연 유입 기반의 커머스 모델을 운영 중이며, PB 상품과 단독 상품을 병행 전개해 수익성 개선에도 힘을 싣고 있다.
오프라인 확장 움직임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2025년에는 약 100여 개 상품을 구성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현장 고객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온라인 콘텐츠에서 반응이 입증된 제품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체험 및 구매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내 추가 팝업 전개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인 가구는 공간 제약과 예산 부담이 동시에 존재하는 시장”이라며 “콘텐츠를 통해 제품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브랜드의 지향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룸만들기’는 최근 사용자 공간 사진을 활용한 인테리어 시안 기능을 테스트 단계에서 도입해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 다만 회사 측은 “현 시점의 핵심은 콘텐츠 커머스 운영 고도화와 상품 경쟁력 강화”라며 “향후 1인 가구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상품 기획과 콘텐츠 확장을 통해 생활 밀착형 커머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원대학교가 운영하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플록이 선정되며 우수기업으로 육성되고 있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도약기 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정부 대표 사업화 프로그램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선발해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주관기관 특화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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