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황인범, 결국 홍명보호 유럽 평가전 소집 제외

박성국 기자
입력 2026 03 19 17:57
수정 2026 03 19 17:57
2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황인범이 드리블하고 있다. 2025.3.25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의 유럽 원정 A매치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황인범의 우측 발목 인대 손상을 확인한 결과,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번 소집 제외를 결정했다”며 “대체 선수 발탁은 없다”고 발표했다.
황인범은 지난 16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슈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엑셀시오르와의 2025~26 에레디비시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선발 출전한 그는 전반 40분 상대 수비수들의 압박을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오른발등을 강하게 밟혔다.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난 황인범은 결국 전반 44분 교체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결국 ‘붙박이 미드필더’ 없이 2026 북중미월드컵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게 됐다. 황인범은 국내파 위주로 구성됐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제외하면 거의 매번 소집돼 중원의 사령관 역할을 수행했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8일 오후 11시 영국 밀턴 케인스의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맞붙은 뒤,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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