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줄이는 ‘서울제로마켓’ 참여자 모집…120만원 지원

송현주 기자
입력 2026 03 20 13:29
수정 2026 03 20 13:29
참여자 4월 10일까지 모집
서울시가 친환경 소비를 돕는다.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제로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다음 달 10일까지 ‘2026년 서울제로마켓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산·유통·소비 등 모든 단계에서 포장폐기물을 줄이고 시민들의 친환경 소비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재단은 총 325곳의 신규·기존 매장을 모집한다. 서울에 사업 거점을 둔 기업, 소상공인,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업체는 다회용 배달용기, 무포장, 포장재 감축, 소분 판매, 리필스테이션, 친환경 포장재 사용 6개 유형 가운데 1개 이상을 운영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매장별 12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다회용 배달용기 대여비와 운영 인건비를 비롯한 친환경·다회용 포장재 구입비, 교육비, 홍보비, 소분·리필스테이션 운영을 위한 시설·장비 임차비 등이다.
재단은 사업비 지원 외에도 제로마켓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 매장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구매와 홍보 등 자생력 강화도 도울 계획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꽃가게, 반찬가게 등 다양한 매장의 ‘제로마켓’ 전환을 지원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친환경 소비를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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