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도둑”…호텔 무료 음료 싹쓸이에 CCTV 공개

문경근 기자
입력 2026 03 20 15:29
수정 2026 03 20 15:29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투숙객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음료를 한 고객이 싹쓸이해 갔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다.
서울의 한 호텔은 지난 17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 “얼마 전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 일부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냉장고 문을 열더니 미리 준비한 쇼핑백에 음료를 가득 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4일 오후 7시쯤 벌어진 일이다.
호텔 측은 “손님들의 편의와 안락함을 위해 물과 음료를 2층 라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대형 쇼핑백을 가지고 와 냉장고에 있는 물과 음료를 쓸어 담는 것을 보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식 밖의 행동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며 절도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