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충칭 산사태 사망자 41명으로 급증… 20명은 여전히 실종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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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충칭시 펑수이현의 대규모 산사태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실종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7.19 신화 연합뉴스


중국 남서부 충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 사망자 수가 41명으로 늘었다. 20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충칭시 펑수이현 당국 발표를 인용해 지난 23일부터 진행한 수색 작업 결과 전날 오후 9시(현지시간) 기준 수습한 시신과 유해에 대한 DNA 감식 결과 30명의 사망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사고 누적 사망자는 기존에 확인된 11명을 포함해 총 4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실종자는 20명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일부 수습된 유해에 대해서는 현재 DNA 감식이 진행 중”이라며 추가 사망자가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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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충칭시 펑수이현에서 전날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낙석과 토사로 피해를 입은 주거 및 상업 건물들의 모습이 보인다. 2026.7.18 AP 연합뉴스


이번 산사태는 앞서 지난 17일 오전 9시쯤 펑수이현 우장강변에서 산비탈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최소 주택 10채와 승객을 태운 미니버스 1대가 매몰돼 주민들이 고립되거나 실종됐다.

무너진 토사량이 방대하고 대형 암석이 쏟아진 데다 협소한 작업 공간과 추가 붕괴 위험 탓에 구조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산사태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최근 지속된 폭우의 영향인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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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충칭시 펑수이현 우장강변에서 발생한 산사태 현장을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 2026.7.17 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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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충칭시 펑수이현의 대규모 산사태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실종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7.19 AP 연합뉴스


이번 참사로 해당 지역에서 약 1100명이 대피했으며, 대부분 호텔에 머물며 복구를 기다리고 있다.

당국은 중장비와 무인기 등을 투입해 구간별 발파 작업을 진행하며 조심스럽게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구조 책임자는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이지만 수색 작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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