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2분기 영업익 89조… 완제품은 8000억 적자

매출·영업이익 모두 3분기 연속 최대 실적
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사실상 106조…3년치 한꺼번에 벌었다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6.7.7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3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동시에 반도체 사업으로만 사상 처음 80조원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 492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13.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171조 49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늘었다. 순이익은 71조 6245억원으로 1299.9%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3분기 연속으로 경신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은 매출 127조 5000억원, 영업이익 89조 2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DX 부문은 부품 원가 상승 영향으로 매출 48조원, 영업손실 8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하만은 매출 4조 6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매출 7조 50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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