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아르헨티나 도착…밀레이와 리튬 공급 협력체계 구축 논의

김진아 기자
입력 2026 07 31 13:50
수정 2026 07 31 13:50
31일 밀레이 대통령과 정상회담
靑 “리튬 등 핵심광물 공급망,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재개 논의 계획”
[산티아고=뉴시스] 김진아 기자 = 칠레 공식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0일(현지 시간) 산티아고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공항에서 아르헨티나로 출발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6.07.31. bluesoda@newsis.com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브라질, 칠레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밤 남미 마지막 방문 국가인 아르헨티나에 도착했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22년 만의 아르헨티나 방문이다.
이 대통령은 3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아르헨티나 독립영웅을 기리는 산마르틴 광장을 방문해 헌화한다. 이어 대통령궁인 카사 로사다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 행사에 참석한 후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아르헨티나 동포들과 만찬간담회를 하는 것으로 아르헨티나 일정을 마친다.
이 대통령은 밀레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리튬 등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와 한·메르코수르(남미 공동시장) 무역협정 협상 재개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4위 리튬 매장국이며 메르코수르의 핵심 국가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방산, 과학기술, 남극, 문화, 교육 등 양국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고위급 교류와 정부 간 협의체도 본격적으로 재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에노스아이레스=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0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2026.07.31.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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