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인도 시장 공식 진출… 글로벌 시장 확장 가속
입력 2026 07 31 16:35
수정 2026 07 31 16:35
제너시스BBQ 그룹이 인도 벵갈루루에 1·2호점을 동시 개점하며 인도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BBQ는 최근 벵갈루루 HSR 레이아웃점과 코라망갈라점을 열고 약 14억명 인구를 보유한 인도 공략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미국 시장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미에 이어 인도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BBQ는 미국 33개 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4500억원, 미국 매출은 3400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콜롬비아 메데진에 남미 첫 매장을 열며 미주 시장도 넓혀가고 있다.
인도는 K콘텐츠 확산과 함께 K푸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으로, BBQ는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젊은 소비층이 밀집한 벵갈루루를 첫 진출지로 선택했다.
신규 매장은 치킨과 버거,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를 제공하며, 할랄 인증 치킨과 채식 메뉴도 함께 운영한다. BBQ는 향후 하이데라바드, 첸나이 등 인도 주요 도시로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홍근 BBQ 회장은 “미국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며 “현지화 전략을 통해 K치킨과 K푸드의 경쟁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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