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대기 부른 열기…코르티스, 애플 50년 ‘다름의 가치’를 잇다

애플 50주년 기념 행사
18일 서울 애플 명동 2층에서 열린 애플 50주년 행사장에 그룹 ‘코르티스’의 사진이 현출되고 있다.


하이브 산하 빅히트 뮤직 소속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애플 창립 50주년(4월 1일)을 기념해 서울 ‘애플 명동’에서 특별 토크 스테이지를 가졌다. 18일 열린 이번 행사는 애플의 핵심 철학인 ‘Think Different’(다르게 생각하라)를 주제로, 현대 창작자들이 애플의 생태계 안에서 어떻게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르티스의 데뷔곡 ‘What You Want’ 공연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방송인 재재가 MC를 맡은 토크 세션을 통해 멤버들의 창작 철학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19일 서울 애플 명동 2층에서 열린 애플 50주년 행사에서 그룹 ‘코르티스’가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멤버들은 애플 제품군을 창작 과정에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실제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리더 마틴과 멤버 건호 등은 ‘개러지밴드’(GarageBand)와 보이스 메모를 활용해 비행기 내부처럼 제한된 환경에서도 즉흥적인 멜로디를 채집하고 작곡을 이어가는 일련의 과정을 상세히 밝혔다. 마틴은 “창의성은 예술의 영역을 넘어 일상의 모든 선택에 녹아있다”며 애플의 철학에 깊은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기술과 예술의 결합은 차세대 디바이스인 ‘애플 비전 프로’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경험 공유로도 확장됐다. 멤버 제임스는 지난 1월 공개된 8K 초고해상도 ‘애플 이머시브 비디오’를 언급하며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도 비전 프로를 통해 우리와 함께 연습하는 듯한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모든 토크 순서를 마친 코르티스는 마지막 곡 ‘Go’에 이어 팀의 정체성을 담은 ‘YCC’(영크크)를 추가로 열창하며 현장의 대미를 장식했다.

19일 서울 애플 명동에서 애플 50주년 기념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그룹 ‘코르티스’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


​이번 명동 행사는 미국에서 가수 알리시아 키스의 참여로 시작된 50주년 기념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프로젝트는 한국을 거쳐 향후 중국 상하이 ‘애플 정안’ 등 중화권 주요 거점에서도 기념 프로젝트로 이어질 전망이다.

애플은 앞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공개한 서한을 통해 기업의 뿌리인 ‘다름’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팀 쿡 애플 CEO는 서한에서 “Think Different는 언제나 우리의 핵심이었으며, 이는 사용자가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도록 돕는 제품 개발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세상을 다르게 보는 이들을 향해 “부적응자들, 반항아들, 말썽꾼들, 네모난 구멍 속 둥근 못 같은 이들,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미친 사람들이야말로 진정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라며 애플의 50년을 함께해온 창작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한편 코르티스는 오는 5월 4일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4월 20일 신보 타이틀곡 음원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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