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차명훈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차명훈 코인원 대표. 코인원 제공


공동대표 체제 마무리
규제 대응·신사업 발굴 속도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공동대표 체제를 마무리하고 차명훈 대표 단독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하고 경영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코인원은 전날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차명훈 단독대표 선임 변경 신고 수리를 완료하고, 이사회 의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단독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고 20일 밝혔다. 차 대표는 코인원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다. 2014년 설립 이후 대표를 맡아오다 지난해 대표직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을 맡았고, 이후 공동대표로 복귀한 바 있다.

코인원은 “최근 가상자산 시장을 둘러싼 정책·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했다”고 설명했다. 차 대표가 직접 경영 전면에 나서 규제 대응과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 주요 현안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조직 개편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초 구글과 SK 출신 김천석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했고, 마케팅 조직도 그룹 단위로 확대했다. 기술 조직에서는 2017년 합류한 김영민 테크리더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승진 발령했다.

코인원 관계자는 “오너의 직접 경영을 통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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