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태자’ 정승환, 19일 첫 정규 앨범으로 감성 돋운다
입력 2018 02 17 14:31
수정 2018 02 17 14:31
유희열과 함께 작사한 타이틀곡 ‘비가 온다’ 내세워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내는 곡마다 대중들의 감성을 사로잡아온 정승환이 오는 19일 ‘비가 온다’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1집 ‘그리고 봄’을 발표한다.
안테나뮤직 페이스북 페이지 제공
17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정승환은 19일 정규 1집 ‘그리고 봄’을 발표한다. 지난 6일 먼저 공개한 ‘눈사람’으로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4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휩쓴 정승환은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으로 ‘비가 온다’를 내놓으며 감성몰이에 나선다.
정승환과 안테나 대표 유희열이 작사하고 프로듀싱팀 1601이 작곡한 ‘비가 온다’는 이별 뒤 비 오는 날을 핑계 삼아 과거의 인연을 떠올리는 절절한 마음이 담긴 정통 발라드로 정승환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목소리가 맞춤한 곡이다.
총 10곡이 담긴 앨범에는 유희열뿐 아니라 루시드폴, 이규호, 노리플라이 권순관, 권영찬, 디어 플라우드, 박새별, 존 박, 적재, 멜로망스 정동환, 이진아 등 재기 어린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19일 발매될 정승환의 첫 정규 앨범 ‘그리고 봄’.
안테나 페이스북 페이지 제공
안테나 측은 “정승환이 레트로풍 포크 발라드 ‘눈사람’으로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감성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주특기인 정통 발라드 ‘비가 온다’로 감성의 확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정규 1집은 이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 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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