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초등생 성교육 문구에 “제정신?” 분노 폭발
입력 2026 03 21 10:20
수정 2026 03 21 10:21
평소 독실한 신앙심과 확고한 가치관을 드러내 온 래퍼 비와이가 초등학교 성교육 근황에 대해 날 선 비판을 가했다.
비와이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현재 초등학교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보이는 성교육 교재의 일부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교재에는 “성은 생물학적 성과 사회·문화적으로 남자와 여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사회적 성이 있다”, “성을 구분하기보다는 성의 다양한 측면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비와이는 해당 사진에 “제정신일까”, “교육하는 사람들은 교육받는 게 불법임?”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지는 게시물에서 비와이는 자신의 신념을 뒷받침하는 성경 구절들을 잇달아 공유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등의 내용이다.
비와이는 이를 통해 성별은 인위적인 사회적 선택이 아닌, 신이 정한 본질적인 창조의 질서임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지막으로 비와이는 검은 바탕에 “진리가 없는 자유는 방종일 뿐”, “진리의 길은 언제나 하나다”라는 문구를 남겼다.
이 같은 게시물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공인으로서 소신 있는 발언이다”, “아이들 교육에 혼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잘 지적했다”며 지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다양성을 존중하는 현대 교육의 흐름과 배치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비와이는 2020년 8년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이후 2021년 8월 해양경찰청 의무경찰로 입대한 그는 군 복무 중이던 2023년 1월 첫째 딸을 얻었다. 이어 지난해 2월 둘째 아이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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