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연예인, 방송 중단하더니 ‘보험설계사’ 도전 근황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3 25 10:07
수정 2026 03 25 10:07
개그우먼 박미선이 보험설계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박미선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책상 앞에 앉아 시험지와 사투를 벌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미선은 안경을 쓴 채 문제집을 앞에 두고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그는 “역시 공부도 때가 있다. 혹시 이걸 보시는 학생분들 있다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공부하라”는 조언을 남겼다. 이어 “뇌도 늙나. 안 외워진다. 미치겠다 정말”이라며 50대의 나이에 공부를 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박미선은 “무슨 시험을 보느냐”는 팬의 질문에 “보험”이라고 답했다. 이어 “생명보험, 손해보험 광고를 찍으려고 자격증을 따시는 거냐”는 물음에는 “정답”이라고 밝혀, 보험 상품 광고 모델 활동을 위해 관련 자격증 취득에 나섰음을 알렸다.
현행 규정상 보험 광고 모델이 영상에서 상품의 보장 내용이나 특약을 직접 상세히 설명하려면 반드시 보험설계사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한편 박미선은 정기 검진 중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지난해 1월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는 즉각적인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며 약 10개월 동안의 공백기를 가지며 치료와 건강 회복에만 전념했다. 암투병 후 대외적으로 방송에 나서지 않았던 박미선은 지난해 1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홈쇼핑 방송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투병 중에도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았던 박미선은 복귀 후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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