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美 3대 음악 시상식’ AMA 대상 후보…5년 만에 또 한번 도전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4 15 11:27
수정 2026 04 15 11:27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서 다시 한번 대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14일 발표된 후보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과 AMA의 인연은 깊다. 이들은 지난 2021년 한국을 넘어 아시아 가수 최초로 AMA에서 대상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거머쥐며 전 세계 음악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이번 노미네이트는 통산 두 번째 대상 수상을 향한 도전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해 방탄소년단은 테일러 스위프트, 브루노 마스, 배드 버니, 레이디 가가 등 세계 팝 시장을 주도하는 9명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대상을 포함해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총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올해의 아티스트’ 외에도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Best Male K-Pop Artist)’를 비롯해 타이틀곡 ‘스윔(SWIM)’으로 ‘송 오브 더 서머(Song of the Summer)’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컴백한 지 한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해리 스타일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 쟁쟁한 경쟁자들과 함께 후보에 올라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과 타이틀곡 ‘스윔’으로 지난 4월 4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싱글 차트 ‘핫 100’을 동시에 석권했다. ‘빌보드 200’에서는 한국 가수 최초로 3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스윔’ 역시 3주째 ‘핫 100’ 최상위권인 ‘톱 5’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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