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워케이션 오피스 17개소… 숙박·오피스 이용 최대 30만원 지원

제주 워케이션 바우처, 4월 1일 모집 시작
3박 4일 이상 체류 지원… 장기 체류 기대

제주 워케이션 민간 오피스 시설 현황. 제주도 제공


민간워케이션 시설 제주시 탑동로 맹그로브 제주시티 내부 모습. 맹그로브 제주시티 제공


제주도가 민간과 손잡고 ‘워케이션(일과 휴식의 합성어)’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숙박과 업무 공간 비용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을 본격 가동하며 체류형 관광 수요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제주도는 민간 워케이션 파트너사 15곳과 협력해 도외 기업 근로자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바우처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 달 1일 낮 12시부터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제주에서 3박 4일 이상 워케이션 시설을 이용하는 도외 근로자와 개인사업자다. 숙박비와 업무 공간 이용료를 합산해 1박 최대 5만원, 총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올해는 참여 민간업체가 15곳으로 늘면서 워케이션 오피스도 17곳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12곳보다 선택지가 넓어진 셈이다.

지원 기준도 바뀌었다. 도는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5~7일 체류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점을 반영해 최소 이용 기간을 기존 2박에서 3박 이상으로 상향했다. 단기 방문보다 체류형 워케이션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지난해 바우처 사업을 통해 309개 기업, 917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민간 협력을 확대해 워케이션 생태계를 더욱 키운다는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다양한 워케이션 환경을 조성해 제주를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며 “도외 기업과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 절차와 신청 기간, 운영 일정 등 세부 사항은 19일부터 제주 워케이션 홈페이지(https://www.jeju.go.kr/workation/index.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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