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맞아? 윤영미 확 달라진 얼굴…“1년 중 가장 잘한 일”

김유민 기자
입력 2026 03 22 05:57
수정 2026 03 22 05:57
다이어트 후 선택한 ‘안면거상술’
중장년층 관심…부작용도 알아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64)가 다이어트와 안면거상술 이후 달라진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윤영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전 모습과 현재 사진을 함께 올리며 “최근 1년 동안 가장 잘한 일은 다이어트와 안면거상”이라고 밝혔다.
윤영미는 “외모가 뭐가 중요하냐고 말하지만 내가 나를 보는 만족감이 자신감에도 영향을 준다”며 “안면거상은 용기를 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다이어트에 대해서는 “평생 해오던 일이지만 이번에는 독한 마음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기력이 떨어져 힘이 없는 것이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최근에는 개그맨 심형래(65)도 안면거상술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중장년층 사이에서 관련 시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안면거상술은 노화로 인해 처진 얼굴 피부와 조직을 위로 당겨 고정하는 성형수술이다. 주로 볼과 턱선 주변 처짐, 깊어진 주름을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나이가 들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볼과 턱선이 아래로 처지기 쉽다. 안면거상술은 늘어진 피부뿐 아니라 피부 아래 근막층(SMAS)을 함께 당겨 구조적으로 얼굴선을 개선하는 방식이 널리 쓰인다.
대개 50~60대에서 많이 시행되지만 피부 처짐이 심할 경우 30~40대에서도 시행되기도 한다. 특히 체중 감량 이후 얼굴 지방이 줄면서 피부 처짐이 두드러져 보일 때 안면거상술을 고려하는 사례도 있다.
안면거상술은 비교적 안전한 수술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 수술처럼 부작용 가능성은 존재한다.
국제 학술지 ‘JAMA Facial Plastic Surgery’ 연구에 따르면 안면거상 환자 약 1만 2000명을 분석한 결과 주요 합병증 발생률은 약 1~2%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수술 부위에 피가 고이는 혈종이며 드물게 안면 신경 손상으로 감각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신경 증상은 수개월 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안면거상술이 실제 나이를 되돌리는 수술이 아니라 처진 조직을 자연스럽게 정리하는 시술이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피부 상태와 얼굴 구조,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식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상담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비용은 수술 범위와 방식에 따라 차이가 크다. 부분적으로 피부를 당기는 미니 거상은 수백만 원대에서 시작하지만 얼굴 깊은 층까지 박리하는 정통 거상술은 1000만~3000만원 이상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목 거상이나 눈썹 거상 등 다른 시술이 함께 진행될 경우 비용은 더 높아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가격보다는 수술 방식과 의료진 경험, 사후 관리 체계를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