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현금처럼 쓰는 ‘건강 포인트’ 운영

서울 동작구가 건강도 지키고 포인트도 쌓는 ‘일석이조’ 정책으로 만성질환을 앓는 주민들을 돌본다.

동작구는 지역 민간 의료기관과 손잡고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해당 의원에서 진료나 교육을 받으면 쌓인 포인트로 필수검진·예방접종을 받을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건강 포인트 사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지역 병원 9곳과 연계해 355명의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다양한 약물치료와 검사를 받는 등 질병 관리에 힘썼다. 올해는 지역 의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4곳이 새로 참여해 주민들이 지역 병원 13곳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혈압, 당뇨병 진단을 받아 관리가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해당 의원을 찾아 포인트를 등록하고 활용할 수 있다.

조경숙 동작구청 보건의약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높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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