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담배연기 서울서 가장 많이 줄어

7.5%P 감소… 자치구 중 1위
인센티브 등 금연사업 효과

서울 노원구가 각종 금연 지원사업을 시행한 결과 서울에서 흡연율을 가장 많이 감소시킨 자치구가 됐다.

구는 지난해 7월 발간된 지역사회 건강통계에서 2020년 노원구 흡연율이 13.1%로 전년 대비 7.5%포인트 줄어들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통계에서 전국 흡연율은 18.3%, 서울시 흡연율은 16.6%로 나타났다.

구는 서울에서 가장 큰 폭으로 흡연율이 떨어진 데 대해 금연 성공 인센티브 등 금연 지원 사업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노원구는 금연 성공 지원금으로 최대 60만원 지급한다. 금연클리닉 등록일부터 금연 성공 기준일까지 노원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인센티브 비용은 흡연자들로부터 징수한 과태료로 충당한다. 지난해 총 874명이 금연 성공 지원금을 받았다. 구는 평일 낮 뿐 아니라 매주 수요일 밤과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금연 클리닉도 운영한다. 지난해 5106명이 금연클리닉에서 상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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