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효도콜센터 4만콜·효도가게 430곳 돌파”

효도콜센터 기념 사례 공유회 개최
“효도패키지 사업 덕분에 일상생활 편해져”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효도콜센터 사례공유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는 어르신들에게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도콜센터’가 4만콜을 넘어 기념 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효도콜센터 개소 3주년 및 4만콜 돌파 기념 사례공유회’에서는 효도콜센터를 직접 이용한 어르신들의 이용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사례 발표에 나선 어르신들은 “혼자 하기 힘든 이불 빨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효도세탁과 이동의 편의를 돕는 효도택시 덕분에 일상생활이 몰라보게 편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콜센터 상담원은 “어르신들의 크고 작은 고민을 해결해 드릴 때마다 상담원으로서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구는 ‘효도콜센터’를 필두로 효도한방의료돌봄, 효도세탁, 더(THE)효도케어센터 등 총 14종의 효도패키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효도가게, 효도카드 사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효도가게는 식당, 미용실, 안경원 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참여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효도식당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식당 247곳, 이미용실 56곳, 안경원 31곳 등 총 430곳을 넘어섰다.

지난 2월 24일부터 배부를 시작한 ‘효도카드’는 지역 내 1년 이상 거주한 80세 이상 어르신 1만 6191명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연간 3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로 미용실, 목욕탕, 문화체육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어르신 정책은 선택이 아닌 지자체의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효도가게와 효도카드와 같이 어르신들의 노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복지 서비스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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