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경기 김주형, PGA 코그니전트 클래식 59위

그린을 읽는 김주형.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60만 달러)에서 하위권에 그쳤다.

김주형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1언더파 283타를 써낸 김주형은 59위로 전날보다 조금 순위가 올랐다.

보잘 것 없는 성적에 머물렀지만 김주형은 잠시 미국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김주형이 이날 하루 2경기를 치렀기 때문이다.

김주형은 코그니전트 클래식 최종 라운드가 끝나자마자 8km 떨어진 주피터 링크스로 이동해 스크린 골프 리그 TGL 경기에 나섰다.

AP통신은 김주형이 더블헤더를 뛰었다고 전했다.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공동 13위를 차지한 맥스 호마(미국)도 김주형과 함께 더블헤더를 소화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에차바리아.


우승은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에 돌아갔다.

에차바리아는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2023년 푸에르토리코 오픈, 2024년 조조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3승째를 올린 에차바리아는 “운이 따랐다. 이 코스에서 우승하려면 운이 따라야 한다. 나는 매번 완벽한 위치에 공을 보내는 스코티 셰플러가 아니다. 오늘 경기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의 자멸이 에바차리아의 우승을 거들었다.

라우리는 3타차 선두를 질주하다 16번(파4), 17번 홀(파3)에서 연속 더블보기로 무너졌다. 막판 2개 홀에서 티샷을 물에 빠트리며 4타를 잃은 라우리는 2타차 공동 2위(15언더파 269타)로 밀렸다.

LIV 골프를 탈퇴하고 올해 PGA 투어에 복귀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이날 6타를 줄이면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복귀 이후 첫 톱10 진입이다.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여기 이슈
갓생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