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신인 이승택, 발목 부상으로 시즌 조기 종료
권훈 기자
입력 2026 03 04 10:03
수정 2026 03 04 10:03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이승택이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접는다.
이승택의 매니지먼트사 비넘버원은 “이승택이 왼쪽 발목 외측인대 부분 파열과 왼쪽 발목 삼각부골증후군을 진단받아 이달 중 인대 봉합 수술 및 삼각부골 제거 수술을 받기로 했다”며 “재활에는 3~4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4일 밝혔다.
이승택은 PGA 투어에 병가를 신청했고 내년 초에나 복귀할 예정이다.
이승택은 1월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 3라운드에서 티샷을 하다가 왼쪽 발목 통증을 느꼈다.
이후 고통을 참아가며 대회를 이어갔으나 상태가 악화하면서 지난 달 귀국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작년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 13위에 오른 그는 상위 20명에게 주는 PGA 투어 카드를 획득하며 꿈의 무대에 입성했으나 4개 대회만 출전한 채 PGA투어 루키 시즌을 접고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이승택은 “많은 분이 응원해주셨는데,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수술과 재활을 잘 마쳐서 내년에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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