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항 선박 화재…2시간만에 진화

지난 18일 오후 8시 50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서 선적 작업을 벌이던 3만t급 선박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100여명, 장비 31대를 투입해 발생 2시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선박 안에 실려있던 플라스틱 원료 일부가 소실돼 4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작업자 등 14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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