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1타 학원도 포기한 둘째, 기적의 성적 향상”…방법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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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현성(54)이 자녀의 성적 향상에 숨겨진 비화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84회에는 장현성이 출연해 절친인 배우 김국희, 배해선, 최원영을 초대했다.

장현성은 “둘째는 학업에 뜻이 없었다”고 하더니 “(둘째가) 수업만 들으면 무조건 성적이 오른다는 ‘신비의 학원’에 겨우 들어갔다”고 말했다.

장현성은 슬하에 첫째 준우(21) 군과 둘째 준서(17) 군을 두고 있다. 2013~2014년에는 두 아들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준우 군은 현재 서울 경희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장현성은 “그 학원은 성적순으로 A·B·C반으로 나뉘었는데, (둘째는) D반이 신규 창설될 때 운명적으로 (학원에) 들어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장현성은 수강 후 1년이 지나도 성적에 변화가 없었다며 “(학원 선생님이) 아이가 공부에 재능이 부족한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장현성은 “(둘째가 학원을 관두던 때) 첫째가 대학에 입학했다”며 “첫째가 둘째의 과외를 맡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장현성은 “(가족 간 교습은) 잘못하면 가정불화가 크게 생긴다고 (첫째에게)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첫째가 사업가 기질을 발휘해 ‘가족 할인’으로 시간당 수업료를 5000원 깎아 주더라. 그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고 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장현성은 “그때부터 둘째의 성적이 기적적으로 올랐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둘째에게 그 비결을 물었다며 “첫째는 (둘째가) 이해할 때까지 화내지 않고 설명해 준다더라. (첫째의 인품에) 감동했다”고 고백했다.

장현성의 둘째 아들 준서(왼쪽) 군과 장현성.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장현성의 둘째 아들 준서(왼쪽) 군과 장현성.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화면 캡처


이야기를 들은 출연진은 준우·준서 군의 성품이 좋다며 장현성에게 부러움을 표했다.

최원영은 “(화내지 않고 차분히 말하는) 그런 태도는 (공부 외에도)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정회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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