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재산 공개 “130억보다 많아…현금 외 재산까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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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테오’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테오’ 영상 캡처


가수 박재범이 130억 재산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박재범이 출연했다.

진행자 장도연은 박재범에게 “재산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라며 “돈을 얼마나 모았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박재범은 “얼마나 모았는지 잘 모르겠다. 자산 관리는 아버지가 해주신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항상 열심히 해왔다. 잘 먹고, 잘 살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노력할 뿐이다. 돈 욕심이 있진 않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테오’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테오’ 영상 캡처


장도연이 “인터넷에 박재범 재산을 검색해 본 적 있냐”고 묻자 박재범은 “다른 분들 재산을 자주 검색해본다”고 답했다.

이에 장도연은 “다른 사람들 재산을 왜 검색하냐. 돈 욕심 없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박재범은 “궁금해서 그런다. 저스틴 비버, 어셔, 비욘세, 제이지처럼 해외 유명 인사를 검색해본다”라며 “나도 그들과 같이 인터넷에 박재범 재산이라고 뜨는 게 신기해서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테오’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테오’ 영상 캡처


장도연은 “인터넷에 박재범 자산을 검색하면 130억 재산설이 뜬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박재범은 “현금 외에 자산, 재산이 많지 않겠냐.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그래도 오랫동안 활동했으니까 130억원보단 괜찮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한편 박재범은 힙합 레이블 AOMG, 하이어 뮤직을 설립해 연예기획사 대표로 활동했다. 지난 2021년 대표직에서 사임한 뒤 새로운 레이블 모어비전을 창립했다. 또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원소주’를 론칭하면서 주류 사업으로 발을 넓히기도 했다.

최종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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