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하루에 주문 한두 개’ 송지효 속옷 사업 걱정…“작게 시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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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송지효의 속옷 사업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캡처
지석진이 송지효의 속옷 사업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캡처


방송인 지석진이 배우 송지효의 속옷 사업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연말 속옷 브랜드를 론칭한 송지효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8년 동안 준비해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하루에 주문이 한두 개 들어온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지난 3일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 올라온 영상에서 지석진은 송지효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사무실에 도착한 지석진은 “사무실이 너무 크더라. 좀 작게 시작하지”라고 말했다. 이어 “월세 많이 나갈 것 아니야”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이 송지효의 속옷 사업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캡처
지석진이 송지효의 속옷 사업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캡처


지석진이 “요즘 매출이 상승하고 있냐”고 질문하자 송지효의 속옷 회사 직원은 “네, 김종국 님 덕분에”라고 답했다. 송지효는 지난달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출연해 제품을 홍보했다.

지석진은 “‘지편한세상’ 영상이 공개되면 또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응원했다.

이날 영상에서 송지효는 지석진에게 맞춤 잠옷을 선물하기도 했다.

송지효는 지석진을 잠옷 모델로 섭외한 것에 대해 “내가 모델만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지석진 오빠 잠옷을 제작하면서 제가 면도 보고 재단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지석진이 송지효의 속옷 사업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캡처
지석진이 송지효의 속옷 사업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캡처


이어 “직접 디자인도 하고, 어떻게 판매를 할지 구상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무실을 크게 냈다”는 지석진의 말에 송지효는 “아니, 그렇게 크지 않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지석진은 “송지효가 어디서 투자받은 것도 아니고, 모델만 하는 것도 아니다. 100% 본인이 하다 보니까 걱정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에게 송지효 회사의 제품을 선물했다며 “아내가 그것만 입어서 또 샀다”라고 전했다. 이에 송지효는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동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유승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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