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 있나…‘만취’ 김대호, 신발 벗고 길거리 활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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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대호. 김대호·안영미 개인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김대호. 김대호·안영미 개인 인스타그램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즐기는 모습을 공유했다.

지난 26일 개그맨 안영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진 3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안영미와 김대호, 가수 뮤지가 함께 식사한 뒤 밝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안영미는 해당 게시글에 “우리 대호…‘프리’하더니 프리해졌네”라는 짧은 글과 함께 ‘대호 덕분에 힐링’, ‘대호네 집’ 등의 해시태그를 남겼다. 세 사람은 김대호의 자택에서 친목 모임을 한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개그맨 안영미, 방송인 김대호, 가수 뮤지. 안영미 개인 인스타그램 캡처
왼쪽부터 개그맨 안영미, 방송인 김대호, 가수 뮤지. 안영미 개인 인스타그램 캡처


특히 김대호는 신발을 신지 않은 채로 뮤지·안영미를 배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김대호는 흰색 양말을 짝짝이로 신은 채 아스팔트 위를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김대호는 MBC 아나운서로 근무하던 시절 뮤지와 안영미가 함께 진행했던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던 바 있다.

뮤지와 안영미는 2023년 안영미의 출산 일정에 따라 방송에서 물러나고 마이크를 방송인 재재에게 넘겼다. 이후 안영미는 1년간의 휴식을 거친 뒤 지난해 6월 ‘두시의 데이트’에 복귀해 현재 홀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술 많이 취했네” “세 사람 함께 있는 모습 좋다” “새벽 두 시의 데이트인가”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안영미 개인 인스타그램 캡처
안영미 개인 인스타그램 캡처


김대호는 2011년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14년간 MBC에 몸담았다. 지난 2월 정들었던 MBC에서 퇴사한 후에는 연예 기획사 원헌드레드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정회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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