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알아서” 신동엽 ‘자녀 교육관’ 결국 결실…딸 ‘이곳’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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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짠한형’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영상 캡처


방송인 신동엽의 딸이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에 합격했다.

신동엽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 딸의 대학 합격 소식을 전했다.

이날 촬영 도중 제작진에게 “오늘 우리 딸 대학 발표 나는 날”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내던 신동엽은 휴대전화를 확인하고서 “합격했대”라며 기뻐했다.

신동엽의 딸이 합격한 곳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이다.

지난달 20일 신동엽의 딸이 다니던 발레아카데미는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아카데미는 신동엽의 딸을 언급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합격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줬다. 5세 유아반부터 대학 입시를 치러낸 지금까지 쭉 선생님들과 함께 성장해온 자랑스러운 줄리아 키즈”라고 적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영상 캡처


신동엽의 딸은 발레를 전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엽은 지난 2023년 3월 JTBC 프로그램 ‘손 없는 날’에 출연해 “딸이 발레 전공”이라며 “어릴 때 취미로 시킨 발레로 고등학교까지 들어가게 됐다. 발레를 계속하길 원치는 않았는데 아이가 좋아해서 계속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신동엽은 자녀의 선택을 존중하는 교육관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2023년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자녀를 어떤 대학으로 진학시킬 것이냐는 질문에 “본인이 알아서 해야지. 난 그런 거 잘 모른다”고 답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최종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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