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만 발견”…잘 나가던 베스트셀러 저자, 돌연 실종됐다

입력 2024 06 07 08:09|업데이트 2024 06 07 09:23
저서 ‘하루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를 들고 있는 마이클 모슬리 박사. 마이클 모슬리 박사 엑스(X) 캡처
저서 ‘하루 800칼로리 초고속 다이어트’를 들고 있는 마이클 모슬리 박사. 마이클 모슬리 박사 엑스(X) 캡처
베스트셀러 ‘간헐적 단식법’의 저자 마이클 모슬리(67)가 휴가를 보내던 중 실종됐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모슬리는 전날 오후 1시 30분쯤 그리스 시미섬의 세인트 니콜라스 해변을 따라 하이킹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지금껏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아내 클레어 베일리 박사는 이날 오전 실종 신고를 했다.

그리스 당국은 경찰,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해 대규모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는 경찰견과 드론이 투입됐다.

실종 이후 한 도로에서 모슬리를 봤다는 목격담을 토대로 해당 지역 폐쇄회로(CC)TV도 분석하고 있다. 모슬리의 휴대전화는 아내와 함께 머물던 장소에서 발견됐다.

시미섬은 낮 기온이 40도를 넘어서면서 폭염 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7일 낮 최고기온은 48도로 예보됐다.

의학박사인 모슬리는 영국 BBC의 ‘믿으세요. 난 의사입니다’와 ‘더 원 쇼’, ITV의 ‘디스 모닝’ 등의 프로그램 진행자로 잘 알려져 있다. BBC 과학 다큐멘터리 ‘인간의 얼굴’로 에미상을 받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도 갖고 있다.

2012년에는 저서 ‘간헐적 단식법’을 펴내 간헐적 단식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윤예림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