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오상욱, 日 모델 열애설에 침묵…“애인 있냐” 질문에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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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현재 연애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오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진행자 허영만과 함께 충남 금산군의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식사하던 중 오상욱에게 “애인 있을 것 아니냐”고 물었다.

오상욱은 당황한 듯 “없습니다”라고 답했지만, 허영만은 “애인 물어보니까 목이 잠긴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허영만은 재차 “애인 없어요?”라고 물었고, 오상욱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이 “비주얼이 좋아서 줄을 설 것 같은데”라고 하자 오상욱은 “아닙니다”라며 멋쩍어했다.

오상욱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오상욱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지난해 오상욱은 4살 연하인 일본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오상욱은 열애설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오상욱은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서도 “(열애설 기사가 났다고 해명)할 이유가 있느냐”며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1996년생인 오상욱은 2014년 18살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사브르 국가대표가 됐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 중 최초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펜싱 역사를 새로 썼다.

최종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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