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조상우, FA 앞두고 절치부심 “전성기 폼으로…가장 까다로운 타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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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투수 조상우가 내년 FA를 앞두고 전성기 폼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강정호_King Kang’ 캡처
KIA 타이거즈 투수 조상우가 내년 FA를 앞두고 전성기 폼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강정호_King Kang’ 캡처


KIA 타이거즈의 투수 조상우가 내년 FA를 앞두고 전성기 투구폼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 Kang’에 올라온 영상에서 조상우는 전 야구선수 강정호를 만나 이야기 나눴다.

강정호가 “내년 FA 이를 갈고 있겠네”라고 하자 조상우는 “안 아프고 열심히 잘하려고”라고 말했다.

조상우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비시즌 동안 미국의 유명 야구 아카데미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에서 훈련한 조상우는 “좋았을 때 영상이랑 작년에 던졌던 영상을 비교해서 분석했다”면서 “공 던지는 데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KIA 타이거즈 투수 조상우가 내년 FA를 앞두고 전성기 폼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강정호_King Kang’ 캡처
KIA 타이거즈 투수 조상우가 내년 FA를 앞두고 전성기 폼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강정호_King Kang’ 캡처


강정호는 “(드라이브라인에) 가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조상우는 “작년에 군 전역하고 복귀했는데 공 던질 때 균형이 안 맞고 헛도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조상우는 “(예전에는) 몸이 꼬아지는 코일링이 자연스럽게 됐는데 작년에는 몸이 먼저 열려서 손의 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