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나토 총장과 통화 “방산 협력 내실 있게 추진”

박기석 기자
입력 2026 02 10 20:21
수정 2026 02 10 20:23
지난해 7월 첫 통화 이후 7개월만
방산·우주·정보공유 등 협력 지속
한반도 정세 등 긴밀 소통하기로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과 통화하고 나토 회원국과의 방산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뤼터 사무총장과 통화하며 글로벌 안보 도전 대응과 한·나토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은 우수한 방산 역량을 바탕으로 나토의 여러 회원국과 방산 협력 관계를 구축한 최적의 방산 파트너”라며 “작년 신설된 한·나토 방산협의체 등을 통해 방산 협력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뤼터 사무총장도 한국의 방위산업 역량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나토 방산 협력 강화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뤼터 사무총장은 방산을 비롯해 우주, 정보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나토 관계 심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과 뤼터 사무총장은 최근 인도·태평양과 유럽의 안보가 더욱 긴밀히 연결된 상황에서, 글로벌 안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나토 간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전쟁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통화는 뤼터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 7월 첫 통화 이후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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