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불장이었는데…삼전 돌연 ‘파란불’, 코스피 다시 ‘털썩’

‘삼전닉스’ 급등에 개인 ‘팔자’

7100선 회복한 코스피
코스피가 71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한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15% 오른 7127.77, 코스닥은 0.22% 오른 866.59로 개장했다. 2026.8.18 뉴스1


삼성전자가 장 초반 4%대 급등하다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8%대 급등하던 SK하이닉스도 상승폭을 줄이는 등 코스피 전반이 차갑게 식었다.

18일 오전 11시 3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9% 하락한 6929.58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9.83포인트(2.15%) 오른 7127.77로 출발해 3%대 상승하며 장 초반 7200선을 넘어섰지만, ‘삼전닉스’의 상승세가 꺾이자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 초반 4%대 급등해 29만원대 탈환을 시도했지만, 오전 11시를 넘어서며 하락 전환해 현재 0.73% 하락한 27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8%대 급등해 170만원대에 안착하는 듯했지만, 같은 시각 상승폭을 2% 안팎으로 줄였다.

현재까지 개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400억원어치, 기관은 1400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 홀로 850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간밤 미 뉴욕증시는 유가 상승에 하락 마감했지만, 샌디스크가 8%대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반등을 이어가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장 초반 급등에 개인이 차익 실현에 나서고, 뉴욕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샌디스크 등 반도체주가 하락 거래되자 하방 압력을 받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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