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위해 10kg 감량”…‘18.8% 신화’ 남배우, 파격 변신한 ‘신작 드라마’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블러디 플라워’ 예고편 캡처


배우 성동일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에서 아픈 딸을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아버지의 절실함을 표현하기 위해 10kg 이상 감량하는 열정을 보였다.

4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이동건 작가의 소설 ‘죽음의 꽃’을 원작으로 하는 ‘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을 둘러싼 사람들의 갈등과 선택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블러디 플라워’ 포스터


성동일은 극 중 불치병에 걸린 딸을 살리기 위해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 분)의 변호를 맡게 된 변호사 박한준 역을 연기한다. 박한준은 법조인으로서의 양심과 아버지로서의 부성애 사이에서 고뇌하며 극한의 선택을 강요받는 인물이다.

vN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유쾌한 가장의 모습을 주로 선보였던 성동일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지난달 27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성동일은 변호사 역할에 대해 “팔자에도 없는 고학력자 역할을 하느라 아주 힘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직업만 변호사로 바뀌었지 그냥 성동일이다. 가족과 자식을 위해 살아가는 건 똑같다”며 “누가 손가락질을 하든, 목숨을 내놓아야 하든 자식이 먼저다. 모든 아빠의 마음이 다 같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우 성동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블러디 플라워’ 예고편 캡처


성동일은 “이번 작품에는 웃음 코드가 0.1도 없다”며 “시청자분들이 ‘왜 이렇게 폼을 잡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자식을 살려야 하는 아버지의 절실함을 외적으로도 보여주고 싶어 체중을 10kg 이상 감량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사를 완벽하게 외워 애드리브 없이 정극 연기에만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공개된 ‘블러디 플라워’ 예고편에서 성동일은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예고편은 수술실에서 생체 실험을 하는 듯한 이우겸(려운 분)의 모습으로 시작해 현장을 급습하는 경찰들과 검사 차이연(금새록 분)으로 이어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박한준(성동일 분)은 이우겸에게 “너 사형 못 피해”라고 경고하는 한편, 어두운 공간에서 서류를 뒤적이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더했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된 ‘블러디 플라워’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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