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사이비 교주설에…최여진 입장 밝혔다
입력 2026 03 17 09:14
수정 2026 03 17 09:14
배우 최여진이 ‘돌싱’ 남편과 결혼 과정에서 불거진 불륜설, 사이비 교주설을 해명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배우 이규한이 절친 최여진을 초대해 MC 이영자, 박세리와 함께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규한은 최여진을 초대한 이유에 대해 “결혼하면서 우여곡절과 마음의 상처가 되는 일이 있었다. 모두 해소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초대했다”고 밝혔다.
최여진은 지난해 6월 스포츠 사업가 김씨와 결혼했지만, 불륜설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과거 2020년 tvN 예능 ‘온앤오프’ 출연 당시 김씨와 그의 전처가 최여진의 ‘가평 가족’으로 출연했기 때문이다.
최여진은 “제일 오해하는 게 ‘한 집에서 밥을 해 먹이고 그랬는데 어떻게 지인의 남편을 뺏느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곳에 13개의 방이 있었고, 제가 그 중 하나를 쓴 것”이라며 “같은 아파트 산다고 같이 사는 게 아니지 않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불륜설에 대해서도 명확히 입장을 밝혔다. 이영자가 “남편이 이혼하고 얼마나 있다가 사랑이 시작된 거냐”고 묻자, 최여진은 “(남편이 전처와) 이혼 후 2~3년 뒤에 만났다. 불륜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최여진은 결혼 발표 후 가장 충격적이었던 이야기로 남편의 ‘교주설’을 꼽았다. 그는 “지인이 생일날 쓰라고 가져온 왕관이 성회의 마크라더라. 전혀 아닌데 끼워 맞춘 것”이라며 “해당 교단 법무팀에서 전화가 왔다. 제발 아니라고 해명해 달라고 하더라”고 답답해했다.
촬영 도중 모습을 드러낸 최여진의 남편은 신혼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하나보다는 둘이 나은 것 같다. 너무 행복하다”고 했지만, 최여진은 “저라는 사람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남편이 겪지 말아야 할 것을 겪었다. 그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