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10년 넘게 함께 한 가사도우미에 ‘강남 집’ 선물
입력 2026 08 20 06:46
수정 2026 08 20 06:46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10년 넘게 자신을 챙겨준 가사 도우미에게 집을 선물한 사연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는 홍혜걸, 하하, 박영진, 허키 시바세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혜걸은 아내 여에스더의 근황을 전했다. 하하가 “여 박사님 많이 좋아지셨어요?”라고 묻자 그는 “많이 좋아졌다”고 답하며 아내의 회복을 느꼈던 순간을 떠올렸다.
홍혜걸은 “일하는 아주머니가 옥수수를 하나 가져오셨는데 아내가 옥수수를 탁 부러뜨렸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는 뚜껑도 못 땄는데 옥수수를 부술 정도로 회복했다”며 “옥수수를 하나 다 먹고 하나 더 달라고 하는데 제가 눈물이 나오려고 했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김구라가 “어떤 얘기를 하든 늘 등장하는 아주머니가 주요 인물 같다”고 하자 홍혜걸은 “집사람의 모든 걸 케어해 주신다. 아내가 ‘아주머니는 평생 모시고 가야 하는 분이다. 어쩌면 당신보다 중요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죽하면 아내가 아주머니 집도 하나 사줬다. 바로 옆에. 그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하하가 “죄송한데 강남이냐”며 놀라워하자 홍혜걸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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