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4살 연하 남편 얼굴 공개…“잘생겼다” 감탄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3 17 09:37
수정 2026 03 17 09:37
가수 인순이가 4살 연하 남편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994년 결혼한 인순이와 남편 박경배 씨가 출연했다.
두 사람이 화면에 등장하자마자 스튜디오 분위기는 술렁였다. 영상을 지켜보던 배우 황보라 등 출연진은 그의 세월을 비껴간 외모에 “왜 이렇게 잘생기셨냐? 너무 동안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인순이는 “나보다 4살 어리다”며 연하 남편을 소개했다.
그는 “남편이 이상한 아재 개그를 하더라도 용서해 주셔야 한다. 뭐만 얘기하면 설명을 길게 하는 스타일이다. 그러면 난 ‘제발 설명 좀 짧게 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의 요청에 박경배씨는 어색해하며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인순이와 같이 사는 박경배라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 보여드릴 것 같다. 많은 기대는 하지 마시고”라며 조심스러운 첫인사를 건넸다. 이를 듣던 인순이는 “길다, 길어”라며 장난스러운 핀잔을 주며 ‘현실 부부’ 케미를 보여줬다.
이날 남편의 박경배씨의 직업도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그는 “학교에서 강의하다 보니까 자꾸 설명하는 스타일이 된 것 같다”며 “골프 전공이다. 프로도 가르치고 아닌 사람도 가르친다. 현재 골프 레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프로 선수들을 지도해온 전문가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려견 ‘숑숑’도 함께 소개됐다. 인순이는 “지금 15살이라서 사람 나이로 하면 90살이 넘을 것 같다”며 오랜 시간 함께한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인순이는 1978년 3인조 걸그룹 ‘희자매’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1981년부터 솔로 가수로 전향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