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인♥김기리, 유산 아픔 딛고 ‘임신 소식’…“간절히 기도했다”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3 17 15:07
수정 2026 03 17 15:07
배우 문지인과 김기리 부부가 결혼 3년 차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문지인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예비 부모로서의 설렘과 그간의 간절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린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결혼 3년 차가 되어 이젠 저희가 엄마 아빠가 됩니다”라며 “둘이 아닌 셋이 되었습니다”라고 임신 소식을 공식화했다.
문지인은 이번 임신이 한 차례 유산을 겪은 뒤 찾아온 선물임을 밝혀 뭉클함을 더했다. 그는 “다가오는 8월에 만나게 될 생명이와는 결혼하고 얼마 안 돼 잠시 만났다가 이별했었는데요. 그 이후 저한테는 조금 긴 기다림의 시간이었나 봐요”라며 과거 유산의 아픔이 있었음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이어 “계속된 실패에 혼란에 빠져 있을 그때, 너무 감사하게도 생명이가 스스로 다시 찾아와 주었답니다”라고 밝히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힘들었던 과정은 생명이를 다시 만나는 소중한 여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시간이 없었으면 덜 힘들었을지는 몰라도 이렇게 간절하고 애틋한 마음으로 만나진 못했을 것 같아요”라며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이제 새롭게 시작될 셋으로의 출발, 잘 준비해 보려 합니다.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 올바른 부모가 되어 건강한 가정, 잘 만들어가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지금 이 순간도 간절히 기다리시는 모든 가정 가운데 하루빨리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해주시길 함께 꼭 기도 드리겠습니다”라며 난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도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개그우먼 조혜련은 “축하해 지인아,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기쁨을 나눴고, 다둥이 엄마인 가수 별 역시 “최고의 축복”이라며 축하했다. 김승혜는 “선배님, 지인언니 너무 축하해요”라고 전했고, 배우 이지훈도 “기도합니다, 생명이가 온전히 부모의 품으로 와주길”이라며 축하의 말을 남겼다.
한편 김기리와 문지인은 2024년 5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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