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년 만에 사업 시작하더니…“연매출 390억” 대박난 연예인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4 15 10:52
수정 2026 04 15 10:52
개그맨 허경환이 최근 사업가로서 근황을 전했다.
14일 유튜브 ‘알딸딸한 참견’에 출연한 그는 사업에 대해 “작년에 빠졌다. 엑시트(지분 정리)를 완전히 한 건 아니다. 그래도 한 15년 정도 했다”고 밝혔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허경환은 닭가슴살 및 다이어트 식품 전문 브랜드 ‘허닭’의 공동 대표로 2010년 데뷔 3년 만에 사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기업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허닭’ 매출액은 2024년 기준 389억 9901만원에 달한다. 2022년에는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에 1000억원 규모로 인수 합병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성공한 사업가임에도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홍진경 누나도 열심히 하시지 않냐”며 함께 출연한 홍진경을 언급했다. 홍진경은 2004년 김치 사업을 시작해 22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사업가다.
또 그는 지난해 유튜브 ‘조동아리’에 출연했을 당시 사업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개그맨을 오래 못할 것 같아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맨날 무대 위에서 옷 벗고, 남들 회의할 때 나는 헬스장을 가지 않았나”라며 당시 느꼈던 직업적 불안감을 털어놨다.
그는 “연예인들이 이름만 거는 ‘바지사장’에 대해 경상도 남자로서 거부감이 있었다”며 직접 경영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출연진들이 “경제적으로 유재석을 앞지른다는 소문이 있다”, “통장 현금이 어마어마하다”며 경제적 규모에 대해 언급하자 그는 “저는 진짜 월급쟁이다. 지분은 있지만 팔아야 제 돈이지 아직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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