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 “여에스더가 매달 1억 8000만원 줘”…어디에 쓰나 봤더니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9 02 13:58
수정 2026 09 02 13:58
의학박사 출신 방송인 홍혜걸이 아내이자 사업가인 여에스더로부터 매달 막대한 금액을 지원받고 있는 사실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일 방영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학박사 부부 홍혜걸과 여에스더가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홍혜걸을 향해 “유일하게 하시는 일이 유튜브에서 의학 채널을 운영하시는 거다. 그것도 여 박사님 덕분에 근근이 운영 중이라고 들었다”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혜걸은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공익 차원에서 하는 좋은 일이다. 훌륭한 전문의들을 모셔서 하루 종일 라이브로 정보를 전달한다”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목적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내가 한 달에 1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말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장에 있는 모두가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자 홍혜걸은 “우리는 연중무휴로 매일 라이브 방송을 한다. 나오는 의사들 출연료를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드려야 한다”며 거액의 운영비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원 규모가 적지 않았던 탓에 벌어진 에피소드도 전했다. 홍혜걸은 “특수관계인인 남편의 회사에 매달 1억 8000만 원씩 빠지니까 세무서에서 조사를 나왔다”면서도 “수년 동안 내 수입은 0원이다. 지난 몇 년 동안 한 푼도 가져온 적이 없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여에스더는 “예전에는 ‘의학 채널 비온 뒤’ 때문에 속이 상했다. 요즘은 좋은 일을 많이 해서 만족한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지원금 8000만 원에서 매년 올리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홍혜걸은 “그 1억 8000만 원이 하나도 안 남는다”며 “구독자는 200만인데 조회수는 2000뷰”라고 말해 수입이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여에스더는 홍혜걸의 1년 치 용돈을 현금으로 금고에 넣어 둔다고 밝혔다. 이에 홍혜걸은 아내의 개인 금고 비밀번호를 알고 있어 필요할 때 현금을 꺼내 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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