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테러 용의자 사진 보니
입력 2016 03 23 09:42
수정 2016 03 23 09:47
3명 중 2명은 자폭, 1명 도주
벨기에 경찰이 22일(현지시간) 브뤼셀 공항 폭탄 테러의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벨기에 브뤼셀 자벤텀 공항에서 22일(현지시간) 폭탄 테러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이 공개됐다. 폐쇄회로(CC)TV에 잡힌 용의자는 흰 점퍼에 벙거지 모자와 안경을 쓴 아랍계 남성으로 보인다. 벨기에 경찰은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AP 연합뉴스
검은 상의 차림의 두 명은 자살폭탄을 터뜨려 사망하고 흰 점퍼를 입고 모자와 뿔테안경을 쓴 남성은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고 AP는 보도했다.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다.
이와 관련해 수사 당국은 전국 몇 개 지역에서 수색을 실시한 결과 브뤼셀 수도권 내 스하르베이크 지역의 아파트에서 못이 포함된 폭발 장치와 화학물질, 이번 테러를 행했다고 주장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깃발을 발견했다.
하지만 아직은 지난해 11월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와 연관 지을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프레데릭 판레이우 검사는 덧붙였다.
경찰은 이날 밤 늦게 발표한 성명을 통해 테러가 발생한 공항이나 지하철역 현장에서 사진·영상을 촬영한 시민들에게 제보를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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