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안장관, 임은정 광주중수청장 감찰 지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2026.10.07. 뉴시스


임은정 광주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이 6일 오전 전남광주 북구 중흥동 광주중수청 앞에서 출근길 약식 문답을 하며 발언하고 있디. 연합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를 공개 비판해 온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

윤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에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해 감찰에 착수할 것을 중수청에 지시하겠다”며 “임 청장은 중수청을 수사하는 기관이 아니라 정치하는 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신설되는 기관의 간부가 중수청장 후보에 대한 지적질에 골몰하는 모습을 우려하는 국민들이 많다”며 “과거 검찰의 정치개입과 집단행동 등 잘못된 관행이 중수청으로 옮겨오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감찰 지시는 중수청 출범 이후 행안부 장관의 첫 감독권 행사로 받아들여진다.

앞서 임 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자를 겨냥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람이 1호가 되면 안 되는 것”이라며 공개 비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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