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승용차 덮친 중장비
입력 2019 07 23 22:44
수정 2019 07 24 02:26
23일 오전 9시 26분쯤 광주 북구 운암동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중부지사 신축 공사장에서 지반을 뚫는 작업을 하던 중장비인 항타기가 쓰러져 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36)씨와 항타기 기사 B(52)씨가 다쳤다. 전봇대도 파손되면서 주변 상가와 주택 전기가 한때 끊겼다. 경찰은 비가 내려 진흙으로 변한 땅 위에 깔린 철판이 들리면서 그 위를 지나던 항타기가 넘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광주 연합뉴스
23일 오전 9시 26분쯤 광주 북구 운암동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중부지사 신축 공사장에서 지반을 뚫는 작업을 하던 중장비인 항타기가 넘어지면서 지나가던 K5 차량을 덮친 모습.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36)씨와 항타기 기사 B(52)씨가 다쳤다. 전봇대도 파손되면서 주변 상가와 주택 전기가 한때 끊겼다. 경찰은 비가 내려 진흙으로 변한 땅 위에 깔린 철판이 들리면서 그 위를 지나던 항타기가 넘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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