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첫 그래미’ 무대 뒤 사진 공개…“꿈이자 영광”
입력 2026 02 04 15:43
수정 2026 02 04 15:43
블랙핑크 로제가 생애 첫 ‘그래미 어워즈’ 입성 후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로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첫 번째 그래미 경험을 선사해 준 레코딩 아카데미에 감사드린다”며 “첫 그래미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존경해온 아티스트들과 동료들 사이에서 공연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꿈이자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로제는 ‘아파트(APT.)’의 흥행 주역인 브루노 마스와 함께 뒤풀이 현장에서 피자를 나눠 먹는 소탈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마스에 대해 “나의 첫 그래미 밤을 함께 해주시고 내 안의 ‘록 시크’ 본능을 깨워줘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밤새 곁을 지켜준 스태프들을 향해 “나를 꾸며주고 밤새도록 나를 인형이 된 기분으로 만들어준 우리 팀 모두에게 감사하다. 모든 순간이 좋았다”고 진심 어린 감사를 잊지 않았다.
로제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등 본상 격인 제너럴 필즈 2개 부문과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비록 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초이자 최다 노미네이트라는 기록을 썼다.
이날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함께 시상식 오프닝 무대를 맡았다. 현지 외신들은 수상 불발에도 불구하고 “트로피의 부재가 로제의 존재감을 가릴 수 없다”고 평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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